여성의 장벽 허무는데 노력해주길
부산여성뉴스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춘입니다. 지난 1999년 창간된 부산여성신문의 발자취까지 합치면 부산여성뉴스의 역사도 어언 16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현안 해결과 여성 유권자운동 등 다양한 정치참여를 위해 언론으로서 부산여성뉴스가 보여준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양성 평등이 많이 이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이른바 ‘유리천장’으로 불리는 남.녀 간의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됐다고 해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듯, 형식적인 남.녀평등이이뤄졌다고 해서 여성들의 사회적위상이 실질 적 으 로높아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여성들이 뛰어넘어야 할 장벽들이 너무도 높고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양성이 조화롭고 여성들의 삶의 질이 더욱 나아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산여성뉴스가 나아가는 길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여성뉴스 창간 6주년을 맞아유순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11월 20일 제70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