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언론이라는 거목(巨木)으로
지역 여성언론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여성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엊그제 창간을 했던 것 같은데, 이제 6살인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자아를 찾고 자기 신념과 다른 사람신념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부산여성뉴스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거듭나고 있는 부산여성신문은 명실공히 부산을 대표하는지역 여성언론지가 되었습니다. 신문을 받을때마다 많은 정보와 알찬내용으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어마음속으로 탐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렇게 지역여성을 대변하는 언론지가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예전에 비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활동 범위가많이 성장하고 있는데 이런 성과를 이끄는 데에는부 산 여 성뉴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집니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여성발전을 위해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에 맞춰 부산여성뉴스는 우리 부산에 양성평등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그 역할에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희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도 지역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동참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11월 20일 제70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