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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D프린팅 무료 교육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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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주목받아온 ‘3D프린팅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구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 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텀산업단지에 3D프린팅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공모에 지원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4~8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산디자인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하며 교육생에게는 360시간의 무료교육과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3월 7일부터 받으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부산디자인센터 인력양 성 팀 을 방 문 하 거 나 이 메 일(hrd@dcb.or.kr)로 신청하면 된다. 3D프린팅 분야에 취업이나 창업의지가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지역 대학졸업 3년 이내 미취업자, 34세 이하 창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료 후에는 부산디자인센터, 예감, 3D플러스 등 3D프린팅 협약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또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해운대구의 ‘3D프린팅 창업지원센터’ 입주우선권과 부산디자인센터의 온․오프마켓 상품판매 지원혜택을 준다.구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새로운 일자리 취업에도 유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1인 제조업 창업도 가능하다. 관심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교육을 수료한 이들 중 31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수료자 대부분 센텀산업단지 내 예감, 고블린 3D, 3D플러스, 타코스 등 3D프린터 전문기업에 취업했고, 해운대구가 운영하는’3D프린터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피규어 제작판매 등 창업활동을 전개하는이도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일자리창출과(749-290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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