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남은숙)은 전통문화계승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82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16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1일 개강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전통, 예술, 어학, 요리, 현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96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6월 3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주말 특강으로 개설된 ‘전통주&약선차 만들기’를 비롯해 ‘미니어처 한복’ ‘우쿨렐레’ ‘자서전쓰기’ 등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집대상자는 부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남성도 취·부업 과목 및 야간반, 특강반에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우선접수 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3급 이상의 장애인 및 부양자, 2000년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 등은 3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련 증명서, 신분증을 가지고 여성문화회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은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인터넷접수를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접수와 동시에 온라인 결제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051-320-8331~5
유시윤 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