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는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Ⅱ’를 함께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찾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왕비의 잔치Ⅱ’ 출연단원은 무용 9명(남3, 여6), 기악 2명(사물·연희), 지원단원은 티켓매니저 1명, 무대 음향 1명 등 총 13명이다.
원서접수는 2월 29일(월)과 3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양일간 방문, 전자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3월 7일 실기 및 면접전형을 통해 3월 8일 최종 선발한다. 모집부문과 자세한 채용전형과정은 국 립 부 산 국 악 원 누 리 집(http://busan.gugak.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왕비의 잔치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운대 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4월 8일~연말까지 계속공연된다. 현재 출연단원 28명과 지원단원 12명을 1차 채용하여 활동 중에있으며 시즌2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개막식 안무를 맡았던 명무 국수호(전,국립무용단 예술감독)가 이끄는 탄탄한 구성과 안무로 한층 짜임새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시윤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