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이 주관하는 한미여성리더십 세미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특별세미나를연다. 오는 3월 29~31일까지 서울월드컬쳐 오픈에서 세미나를 열고 마지막날은 각 기수별 전국의 동문들이 참석하는 교류회도 가질 계획.
이번 세미나 참석을 위해 특별 방한하는 강사 로빈 디알로는 평화봉사단 출신으로 1996년 미국무부에 합류하여 현재 동아시아 태평양․공공외교 담당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디알로는 카불과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 마약 ․ 법률팀 수석 군사 연락관으로 활동하였고 과거 필리핀 마닐라, 다카르, 세네갈과 말라위의 링롱웨에서 공보담당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이라크의 지역개발팀 나자프에서 근무하며 그 밖의 여러 다른 지역인 인도 뉴델리, 수리남의 수도 파라 마리보, 베닌 코토누 등에서도 활동하기도. 한편 디알로 국장은 남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 학사를 전공하였으며,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2016년 3월 30일 제74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