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는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여성친화희망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을 이루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여성친화 희망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상구 소재 2년 이상 상시고용 여성근로자가 5인 이상 기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며,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사상구홈페이지(www.sas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일자리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상구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14개 기업체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를 100% 증액하여 총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시윤 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