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2016년 맞춤형 여성유망직종 취·창업지원교육’을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5곳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비무료 직업훈련과정과 관련 자격증 및 취업처 등을 안내하고, 유망직종 성공사례를 강의하는 등 재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취·창업지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비무료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은 9개 여성일하기센터의 51개 국비무료 훈련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센터별로 운영되는 부스에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과정을 상담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유료훈련과 특화사업도 소개돼 여성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화·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맞춤형 여성유망직종 취·창업지원교육을 통해 지역의 많은 구직희망 여성들이 안정적 고용이 유지되는 유망직종에 취업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