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바쁜 직장생활 인해 학부모교육 참여가 힘든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학부모의 자녀 학습지도방법과 인성교육, 진로지도 등을 위해 40명 이상의 학부모가 근무하는 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관 또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직장으로 찾아가는 것.
지난 16일에는 남구 문현동 소재 부산은행(본점)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자녀에게 힘을 주는 부모)’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5월 18일에는 강서구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부산농업기술센터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현명한 부모의 효과적인 코칭 대화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kbumo.go.kr)에서 연중 신청이가능하고, 기타 문의는 센터 연수운영팀 (051-790-5610)으로 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
[2016년 4월 22일 제75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