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문화재단(이사장 현영희)은 4월 15일 오후4시 부산진구 삼비빌딩 14층에서 ‘강림부모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림부모교육센터는 자녀교육의 이론과 양육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모, 영유아를 둔 젊은 부모, 직장을 가진 딸 며느리를 도와 손자녀를 돌보게 될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꼭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개별상담, 워크숍, 강의, 강연회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교육장, 놀이방, 미팅룸, 상담실, 워크숍룸,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놀이방의 경우 수강생 자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림부모교육센터 현영희 이사장은 “강림유치원의 설립자로 비록 현장을 떠났지만 계속해서 유아교육을 이어나가기를 원하고 부모교육 향상에 앞장서고 싶다”고 밝히면서, “부모교육센터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4차례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제1기는 내달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며, 제2기는 5월 12일~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3~4기는 10월~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15명, 총 8주간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20만원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anglimcf.com)를 통해 알 수 있다. 051-527-0288
박수연 기자
[2016년 4월 22일 제75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