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4일

종합

직접 담근 고추장, 이웃과 나눠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함께 정겹고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건강한 동광동 만들기’사업에서 ‘엄마손 고추장 나눔’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엄마손 고추장 나눔’ 활동은 작년 연말 리본아트 미니바자회 수익금과 올해 리본아트 프리마켓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국내산 재료들을 엄선 구입하고, 건강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수급자를 제외한 수급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28세대를 통장에게 추천받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총 50세대를 선정해 전달 했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청소, 원로의집 연계활동 등 주민이 직접 마을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진행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지고,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 냄새나는 동광동의 모습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선영 기자
[2016525일 제766]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