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회장 손승희)가 지난 11일,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대강당에서 신입 8기 리더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부산의 16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8기 리더를 모집해 47명을 선발하고 총 148명이 활동 중이다.
박남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산지역 간호대학생들의 활약과 신규로 들어온 8기 리더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승희 회장은 “신규 리더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부산지부 간호대학생들의 앞으로의 힘찬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은 부산지부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인사 말씀, 금년도 부산지부 슬로건 발표, 간호법 강의, 신규 8기 리더 단체사진, 경과보고, 국별 비전 발표, 대학별 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되어있다. 간호대학생들이 차세대 간호사로 성장·발전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참여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정책과 간호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약700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