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맞돌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양성평등분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은 ‘아빠의 육아’ 사진전을 ’20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맞돌봄이 만든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육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상에서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모습을 사진ㆍ영상으로 담아 맞돌봄에 대한 생각과 함께 공모전 누리집에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영상은 심사를 거쳐 총 17명(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한결상 14명)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우리 사회에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