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4일

종합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4일 오후 3시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거제3동(거제대로 124번길 22)에 위치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9월부터 지금까지 약 2년간 총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면적 682.9㎡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829.65㎡의 규모로 공립 둥지어린이집과 함께 복합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공립 둥지어린이집이 이전 설치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주요시설로는 2층에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수유실이 3층은 놀이체험실, 상담실 4층은 다목적 강당과 프로그램실 5층은 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춰져 연제구 육아지원 거점 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3년 건물 노후 및 석축 옆 위험지대에 위치한 공립 둥지어린이집의 신축 이전 계획으로부터 시작돼 2014년 신축 예정부지 매입 후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복합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같은 해 경제계 보둠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사업에 공모 선정돼 8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전경련과 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전문 설계 및 건축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3월 위탁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학교법인 화신학원을 위탁자로 선정하고, 7월부터 주요 내부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개발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육아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선영 기자
  [2016624일 제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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