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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여협, ‘2016 부산여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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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위련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 국회의원, 기관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리더 여협, 시민속의 여협, 도전하는 여협”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현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자세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의 1부는 회원단체소개, 시장상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내빈 격려사·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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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의 역할 다짐과 결의문 채택선서 장면.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위련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으로 일을 포기해야 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경력연장을 보장받을 수 없는 사회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식간행사 후 이어진 2부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한반도 안보위기 속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지난 1977년 창립돼 총 28개의 직능단체, 21만 여명의 회원들이 여성능력개발, 여권신장, 여성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수연 기자
[2016624일 제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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