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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25 66주년 유엔군 전몰용사 추모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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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추모헌화제가 24일 오후 3시 남구 대연동 유엔공원 추모관에서 열렸다.
 
오전까지 내린 비로 실내에서 기념식이 열린 추모헌화제는 유엔군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이 대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석준 부산교육감, 전홍범 부산지방보훈청장, 김연권 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모리모토 야시히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김대범 주한미 영사관 영사, 정각 미룡사 주지, 이창훈 동광성결교회 목사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추모헌화를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각 종교계 지도자들의 전몰용사를 위한 기도와 인도네시아 중도입국 학생인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아딧군이 한국전쟁의 의미와 세계평화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추모연설을 해 미래의 주역들이 전쟁종식과 평화의 메시지를 갈망하고 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추모잎사귀회 문상임회장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몰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새기고 유엔기념공원을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2016624일 제77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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