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15층 다복실에서 ‘서비스업 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복한 병원 등 8개 업체가 직접 참가하고, (주)홀마트 등 13개 업체가 간접 참가했으며, 부산진구 관내 구직희망자 3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0여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후원으로 열렸다.
그동안 부산진구에서는 6월 30일까지 우수기업체 등에게 개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유도해 근무의 연속성, 급여, 4대 보험 가입여부, 직원 복지 등을 따져 참가 업체를 선정하며, 당일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넷’을 통한 구직자 참여 안내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이 이루어지는 구인·구직 매칭 공간인 채용면접관 부스 9개와 중·장년 취업 컨설팅과 취업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홍보관 부스가 3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 부스도 1개가 설치 운영됐다.
이벤트 관에서는 행사 당일 참가한 구직자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기도 했다.
안선영 기자
[2016년 7월 15일 제78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