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박삼석 구청장)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고,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및 10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구의 노인인구비율은 5월말 기준 22.05%로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게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층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올해 보육시설지원활동 등 28억을 투입해 34개 사업 1,28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난 부산특화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는 부산시에서 제일 많은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삼석 구청장은 “앞으로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기자
[2016년 7월 15일 제78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