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실내에서 지구를 누비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이 부산에 상륙했다. KBSN의 어린이 전문채널 KBS Kids에서 기획하고 주관하는 ‘출발 키즈 드림팀-지구 한 바퀴 체험전’(이하 ‘출발 키즈 드림팀’)이 7월 2일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것.
KBS N은 부산의 첫 진출을 기념해 7월 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S N 이준용 대표이사,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 이준안 KBS 부산방송총국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KBS N 이준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어린이들의 체력과 감성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20개가 넘는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과 순발력, 지능 계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S Kids ‘출발 키즈 드림팀’은 KBS인기 종영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의 어린이 체험전 버전으로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극대화시키는 참여형 체험전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체험전은 세계인들의 축제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20개의 체험존을 5대륙과 5대양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체력과 순발력, 지능을 계발 할 수 있도록 기획 됐다.
KBS Kids ‘출발 키즈 드림팀-지구한 바퀴 체험전’ 은 8월 31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kbsn.co.kr/dreamteam)
박수연 기자
[2016년 7월 15일 제78호 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