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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윤선 문체부장관 내정자 “문화융성”위해 성심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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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다.

조 장관 내정자는 16일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국정기조 하에서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시기에 주무부처 장관후보자가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융성으로 우리 국민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 내정자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을 맡아 대통령을 보좌하며 신임을 쌓아온 최측근 중 한명으로 꼽힌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첫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다시 장관 내정자로 선정됐다.

한편, 청와대는 조 장관 내정자에 대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장관·정무수석을 역임해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 “폭넓은 경험과 안목을 토대로 문화예술 진흥, 문화기반산업, 문화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정 배경을 전했다.

 
박정은 기자
[2016826일 제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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