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인재프로젝트 ‛제36기 전문활동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산지역 여성 가운데 분야별 현장활동가 및 활동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활동가과정’은 오는 10월 8일~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총 30시간(6시간, 5주)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 동문회 활동지원, 심화교육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부산여성가족개발원홈페이지(www.bwf.re.kr)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만원.
이번과정은 분야별로 현장활동가(30)와 활동희망자(30)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다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된 특화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6년 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사회적경제활동)와 여성 진출이 어려운 분야(정치․시정활동)를 선정, 공통 프로그램 및 분야별 특화교육으로 구성하여 현장활동에 필요한 실전훈련 실시
△고익준 SMART 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 곽선화 부산대학교 교수, 김경희 봄아카데미 대표, 김기태 위너스피티 교육이사,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김왕의 사회적기업연구원 팀장, 방성운 (주)사람과교육 대표이사,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등 전문강사진이 참여하여 특강 및 워크숍을 진행
△구명숙 (사)여성이만드는세상 대표, 정명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참여하여 두 분야 현장활동가 성공노하우를 통해 성장요소를 찾고, “지역발전 중심에 여성이 서다”라는 주제로 ‛의제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열정적인 현장 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