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성정책연구소(이사장 임혜경)는 27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대회의실에서 여성정책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었다. 20대 총선평가 ‘20대 국회의 구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역대 최고의 여성당선자가 나온 20대 총선에 대한 평가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혜경 여성정책연구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정치발전을 주도하는 발제와 토론의 자리를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고 개인적 발전에 자양분이 되기를 자란다”고 말했다.
임혜경 여성정책연구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정치발전을 주도하는 발제와 토론의 자리를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고 개인적 발전에 자양분이 되기를 자란다”고 말했다.
첫 발제를 맡은 전상수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20대 총선의 평가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여성당선자의 수도권 집중현상과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으로 지역여성의 진입이 힘들었다고 20대 총선을 평가했다. 또한 그는 여성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경태 신라대 교수는 ‘제20대 총선과 부산여성의 정치참여’, 이경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의원은 ‘20대 국회의 구성과 여성’, 정경숙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20대 총성에 대한 단상’, 김해몽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센터장은 ‘20대 국회의 구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했다.
박정은 기자
[2016년 9월 27일 제80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