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17일(월)~10월 21일(금)까지 사상구청과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사상구 영유아들과 보육인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행복한 보육=건강한 사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6회 사상구 보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141개소, 학부모, 원아 등 2500여명이 참여해 △개회식 △가훈전시회 △건강체험활동 △도전!골든벨 △뮤지컬 △가을운동회 등을 닷새간 펼친다. 17일 오후 6시 구민홀에서는 원아들의 ‘귀여운 재롱잔치’가 식전공연으로 펼쳐지고 ‘개회식’, ‘보육교사 교육’을 진행한다.
18일부터 나흘간 사상구청갤러리에서 ‘가훈 전시회’를 갖는다. 18일 구청 신바람홀에서는 ‘건강과 관련한 체험부스 운영’하며, 19일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유아와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도전!골든벨’을 실시한다.
20일 구청구민홀에서는 어린이집 및 관내 영유아 누구나를 대상으로 “누가 내 머리에 똥 샀어?”를 주제로 뮤지컬을 공연한다. 마지막날에는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가을 운동회’가 마련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이 마음껏 즐기고, 어린이집간의 보육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보육환경 개선과 출산 장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2016년 9월 27일 제80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