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종합

금정구, “커피, 빵 그리고 문화 함께 즐겨요”

 
 
 
지자체-금정.jpg
 
 
부산 금정구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문화행사장에서 ‘제1회 라라라 페스티벌’을 펼쳤다. ‘금정구 맛 브랜드 개발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커피, 빵 그리고 문화를 함께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날 라라라 페스티벌에서는 금정구를 대표하는 25개의 커피와 빵 관련 브랜드 업체들이 참가해 원두 로스팅, 라떼 제조 시연, 금어빵·금샘빵·누룩빵 시식,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 금정구는 축제를 통해 명품 맛 브랜드가 선정되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금정구 지역브랜드와 가공식품 브랜드에 접목시킬 방침이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금정구 맛 브랜드 빵과 커피를 상품화하고 먹거리 문화로 발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라라라 페스티벌이 금정구가 명품 맛이 살아있는 커피와 빵의 도시로 변모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수연 기자
[2016927일 제806]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