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종합

연제구, 위기 가정 ‘긴급지원사업’ 실시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위기 가정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긴급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망, 질병, 방임과 학대, 가정폭력, 화재, 실직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교육비, 해산비, 장제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1218천 원, 4인 기준 3293천 원), 재산 1억3500만 원 이하(대도시 기준),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이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위기상황에 처한 577세대를 발굴, 이들이 위기상황에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러나 일시적인 긴급지원사업 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복지 기능강화사업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 민간사회안전망과 연제이웃사랑회 등 민간단체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주위에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긴급지원 사업이 필요할 때는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내 이웃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선영 기자
[2016927일 제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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