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프로그램에 대해 우수 공모사업을 선정·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출한 공모사업은 수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에서 심사해 총 5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남천1동의 ‘사랑의 집수리사업’, 민락동 정리의 달인 ‘우렁각시 기동대’, 광안1동의 주민, 시설아동, 독거노인이 함께하는 ‘삼삼한 사랑맺기 사업’, 망미2동 독거노인 힐링프로젝트 ‘할매친구 초록이’, 망미1동 ‘사랑의 김장김치 대축제 사업’ 등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해당 동별로 추진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2016년 9월 27일 제80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