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지난 7일 오전 부산청 직장어린이집(사직동 소재)에서 이상식 청장과 학부모 등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찰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부산경찰청 어린이집은 동래구 쇠미로 19번길에 위치하며, 15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보육실, 놀이터, 모래 운동장, 유희실, 간호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상식 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부산경찰청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최초의 보육시설로서 직원들의 양육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해 치안서비스에 전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이를 계기로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와 우수한 여성들의 경력단절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2016년 9월 27일 제80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