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남은숙)은 오는 11월 9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예술의 밤’ 행사를 연다.
전통예술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문화소외계층에게 재능기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소속 5개 팀이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풍물’, ‘가야금’, ‘기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여성문화회관에서 각종 문화강좌를 통해 익힌기량을 선보이는 자리.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예술의 밤’ 문화나눔 행사로 기획,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친근한 기회를 제공하고, 5개 분야의 특색있는 공연으로 예술의 밤을 선사할 계획아름다운 감동으로 수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지난 1998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형태로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현재,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지도봉사를 위해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풍물’, ‘가야금’, ‘서예’, ‘기타’등 총 6개팀의 예술봉사단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된다. 051)320-8341
유시윤 기자
[2016년 10월 25일 제81호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