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수)~4일(금)까지 롯데시네마 사상 3관에서 ‘장미정변: 여자, 세상을 뒤집다!’를 주제로 ‘제5회 부산여성영화제’가열린다.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 주관, 제5회 부산여성영화제집행위원회 주최 사상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으로는 총 90여 편의 공모 신청작 중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정승호 감독)>, <스페셜 애니(김현경 감독)>등 총 8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이 작품들 중 11월 4일(금) 폐막식에서 1등(1명)과, 2등(2명), 관객상(1명)이 가려지게된다.
초청작으로는 김효정 감독의 <소녀와 여자>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사라 가브론 감독의 <서프러제트>, 이나정 감독의 <눈길>등 총 8편이 선정된 상태다. ‘제5회 부산여성영화제’는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신인 감독들은 물론이고 재기 넘치는 대학생 감독의 작품까지 포함돼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예정이다.
또 영화 <거짓말>의 김동명 감독과 김꽃비 배우와 함께하는 시간도 영화제를 한층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여성영화제 사무국(051-802-6083)
박정은 기자
[2016년 10월 25일 제81호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