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19일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시범 훈련을 모라동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면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지진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구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훈련은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훈련을 실시하고,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직장인,인근 주민 등 12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정종식 도시안전과장은 “이번 지진훈련을 통해 실제 지진 발생 시 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을 주민들이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
[2016년 10월 25일 제81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