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민간주도형 마을가꾸기에 나선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이나 명소 등을 주민과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인청소와 꽃 가꾸기로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민간주도형 환경정화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참여단체를 모집해 연산1,4,8,9동의 4개동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5개 단체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의 취지와 자원봉사단체명 등이 들어간 안내 현판을 제작해 입양 대상지에 설치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위한 청소장비를 지원했다.
또 사업 확산을 위해 참여단체를 추가로 모집하는 한편 우수활동 단체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민간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의 롤 모
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2016년 10월 25일 제81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