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2016년 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이해 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폭력 추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이에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가치관과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인 부산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늘함께 청소년성문화센터, 탄생의신비관청소년성문화센터, 탄생의신비관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연합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25일 오후 5시 동래지하철역 일대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성폭력 근절 홍보판을 전시하고 ‘편견은 쓰레기통으로’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폭력 추방”에 대한 구호를 외치고,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판넬전시 등을 통해 성폭력 대처방안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 할예정이다.
박수연 기자
[2016년 11월 23일 제82호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