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V-day’ 사업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를 진행했다.
활동에는 BNK부산은행 자원봉사단과 청소년,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을 위해 투명 비닐 소재의 안전우산 110개를 제작했으며 구 소재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어린이에게 안전우산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유정 센터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