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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9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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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다자녀가정,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1년 이상 부산에 거주하고 자녀수가 3명 이상인 화목한 가정, 손자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범조부모,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16년도 출산장려 구군 경진대회’에서 출산장려시책 사례발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금정구, 수영구, 서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기념식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강당입구 로비에서 출산장려 시화 전시와, 시민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홍보를 위한 출산 장려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출산
장려 포토존 등도 운영했다.


서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을 많이 낳고 잘 키우려면 사회적 여건이 마련돼야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출산, 육아, 교육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모든 면에서 점차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끼리프로젝트의 창작가족뮤지컬 ‘아빠! 엄마에겐 사랑이 필요해요!’ 공연이 펼쳐졌다. 올 해 부산시 창작극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작품은 11월까지 부산시내 공연장, 학교 등에서 연간 34회의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관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수연 기자

[20161123일 제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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