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21일부터 구청 2층 홍보관 로비에서 관광 동구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석 달 동안 ‘2016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과 출품작 50여점을 오는 30일까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사진전에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가환 씨의 ‘부산항불꽃축제’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은 ‘취타대 행진’ 등 동구의 역사와 문화 등 보고, 먹고, 즐길 거리와 관광명소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관광 명소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놓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은 동북아의 중심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관광 동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6년 12월 23일 제83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