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2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서 개최한 중장년층일자리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퍼포먼스
사단법인 부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22일(화) 오후 2시 부산진구청 15층에서 ‘응답하라! 5080!’ 중·장년층 여성인력 활성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여협 회원, 5080 중장년층 여성, 여성지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승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내빈의 축사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은 ‘중고령 여성을 위한 액티브 에이징 전략’을 주제로 베이비붐 세대인 예비여성노인과 현재 65세 이상의 여성 노인 군의 연령 특성을 고려한 정책개발의 필요성 등을 강조 했다.
박서춘 부산경상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는 ‘고령사회 한국의 자화상’을 주제로 초고령 한국의 자화상, 노인이 바라는 삶, 우리 사회는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는가,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 가를 살펴봤다.
양영주 열린사이버대학 특임교수는 ‘중·장년 여성의 의미있는 미래’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가정 양립 정책, 여성의 노동 지원, 모성성을 강조하는 성역할 분담의 극복, 기대수명증가에 따른 새로운 생애설계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지우 사회적기업연구원 센터장은 ‘중장년 여성의 의미있는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의 사회환경 변화와 5080 여성의 사회적 역할, 여성인력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박정은 기자
[2016년 11월 23일 제82호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