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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인구 주축은 50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2016 부산여성가족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부산지역 50대 여성 인구는 32만 2천여 명, 50대 남성 30만 2천여 명으로 50대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2년에는 20대 여성이 38만8천 명, 20대 남성 39만 4천 명으로 2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여 년 만에 중장년층이 주축을 이루는 도시로 변모한 것이다. 유소년 인구(14세 이하) 대비 노령 인구(65세 이상)의 비율을 보여주는 노령화지수는 2000년 32.6%에서 2015년 125.4%로 4배나 급증했다.


특히 여성의 노령화 지수는 2000년 44.3%에서 2015년 147.8%로 늘었다. 이외에도 부산의 1~2인 가구는 급증한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감소했으며, 초혼 연령은 여성 30.5세 남성은 32.9세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평균수명은 여성이 85.5세, 남성은 79세로 나타났다.



박정은 기자

[2017120일 제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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