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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정경찰서 ‘안심벨’로 범죄사각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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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성범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금정경찰서(생활안전계)와 사전 협의를 통해 관내 범죄 사각지대인 서곡초등학교 뒤, 윤산 등산로변, 산성 고갯길 등 공중 화장실 3개소에 비상 안심벨을 설치했다.


지난 20일 최종점검 후 실제 사용이 가능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안심벨을 누르면 “도와 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경찰청종합상황실로 비상 신호가 전파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 차량이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안심벨 설치 3개소는 금정경찰서의 범죄예방순찰 노선으로 지정해 반복순찰과 공동체적 치안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범죄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 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

[2017324일 제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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