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종합

지자체 최초 영화인 전용 호텔 생겼다.





3-1 영화인호텔.jpg


영화인 전용 호텔 ‘시네마하우스’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관리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영화하우스 느낌이 나는 콘셉으로꾸며 영화속에 머무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자체 최초 영화인 전용 호텔인 ‘시네마하우스 부산(구. 해운대 GT호텔)’이 지난 3월 2일 오후 2시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병수 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곽경택 감독, 이은 한국영화제 작가협회 회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등 영화인 및 영화·영상관련 기관장 4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영화인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인 전용 프로덕션 오피스와 회의실, 주차장 등 기타부대시설을 갖추기 위해 총 38억원을 들여 (구)해운대 GT호텔을 일부 매입해 영화인 전용호텔인 ‘시네마하우스 부산’으로 새 단장을 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관리하는 ‘시네마하우스 부산’은 ‘Stay in Your Film’을 인테리어콘셉트로 정해 호텔 외벽에는영사기로 부산배경의 주요 영화장면을 상영하고, 각 객실에는 부산촬영 영화의 스틸컷/메이킹을 전시한다.


1층 로비는 흑백영화로부터영감을 얻은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로 꾸며 영화 속에서 머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했다.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영화인 전용 호텔 ‘시네마하우스 부산’은 부산지역 촬영유치 활성화를 위한 직접적인 발판이 될 것이며 관광과 연계하여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네마하우스 부산’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부산 촬영 단골감독 BEST 10인 숙박 프로모션’도 추진한다.촬영을 위해 부산을 자주 찾는 감독 10명을 선정, ‘시네마하우스 부산’으로 초대해 숙박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방문한 감독의 싸인을 호텔에 전시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

[2017324일 제863]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