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33회 부산 연꽃문화제’가 4월29일(토)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부산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가 주관하는 이번행사의 참가대상은 5세부터 13세까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다. 올해는 ‘나의 소원, ‘생일’,‘소원’ 중 한 가지 시제를 선정해 그리기 또는 글짓기로 참여하면 된다.
그리기와 글짓기에 필요한 도화지와 원고지는 당일 행사 접수처에서 배부하며 그 외 필요한 준비물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부산 연꽃문화제’의 시상은 5월 중순 공덕원(부산광역시 남구 진남로 69번길 8)에서 실시되며 이후 전국 연꽃문화제 본상을 심사해 본상시상이 이루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신청서는 동련 홈페이지(www.dongryu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련은 “우리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어린이불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연꽃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연 기자
[2017년 4월 21일 제87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