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4월20일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광회 부구청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설립을 위한정관과 예산안,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오는 5, 6월 허가신청,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1일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로 정식출범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당시내무부(현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개소했고 2006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보다전문적인 운영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올해 1월 기준 등록자원봉사자는 81,700여 명으로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의 법인 등록이 이루어지면 센터의 기능과 역량이 강화되고 운영의 독립성 보장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과 같은 연속적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7년 4월 21일 제87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