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앞서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인구페스티벌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구페스티벌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국회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그리고전국 16개 지자체가 후원해 인구변화 및 저출생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 역사 내에서 사진, 영상, 정책제안 등 세 가지 분야의 수상작 총 48점이 전시된다.
사진 분야에서는 인구변화와 저출산 문제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영상 분야에서는 관련된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동영상들이, 정책 분야에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제안이 소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정미 본부장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저출생과 인구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관심과 창의성을 보여주었다”며, “순회 전시회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저출산 문제와 인구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