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8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시장 표창 18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를 개인과 기관·단체 등에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한 ‘개미점 본점’과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선정됐다.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 목표액 108억6000만원보다 많은 141억6000만원을 모금해 지난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