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19일(수) 오후 2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앞에서 ‘함께해요! 희망찬 대한민국, 희망의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희망을 주는 19대 대통령선거가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적은100개의 연을 준비해 동시에 광안리 해변 하늘로 날아오르게 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이와 함께 일반 유권자대표, 선관위대표, 사회단체 대표 3인이 대형방패연에 ‘희망·참여·화합’의 문구를 새겨 하늘로 날아 올리는 행사를 비롯해 오프닝 난타 공연과 드론의 현수막 퍼포먼스, 퓨전 국악팀 공연, 대형 에어 조형물 전시,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부착 행사, 비행선 운항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규리 ㈔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대표이사는 “살기 좋은 나라가 속히 이뤄지는 바람의 희망을 품고 투표에 임하겠다”며“오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선거당일까지 공명선거와 깨끗한 선거를 위해 유권자 부산연맹단체는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를 비롯한 부산 의료연합 대표 등 청년 CEO들이 행사에 참여해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 홍보에 동참했다. 부산시선관위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에게 희망찬 대한민국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광안리 해변을 채운 연들처럼 이번 선거가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2017년 4월 21일 제87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