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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여협 27대~28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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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 제27대 28대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후 3시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여성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여협은 이날 앞서 제 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어 가진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27대 임원진에 공로패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김위련 이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협력하는 여협, 함께 나아가는 여협을 위해 매진, 영광과 상처가 공존했던 2년간의 여협회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런 이임을 하게 돼 보람이컸다”며 “본업인 약국일과 병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건 개인사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임기 2년 동안 이사들의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도움으로 알찬 결실 맺게돼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취임을 한 윤교숙(작은봉사 여성회회장) 제 28대 신임회장은 “여성단체의 변화와 개혁, 위상제고 및 화합과 전진을 동반, 밝고 희망찬 단체로 거듭나야된다”며“현실인식을 바탕으로 28대 임기동안 조직 확장과 회원상호간 친선도모를 위해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참된여협의 모습을 갖추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내부의 힘을 갖출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여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행 제1장 총칙 제3조 목적 부분에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를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신장에 앞장서며’로 시대에 맞게 개정하고, 지정기부금단체 재지정등 공익목적미흡으로 일부 내용은 삭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28대 임원진으로는 공동부회장에 최영아 사)한국한복협회회장, 박연옥 부산여성문제연구회 회장이, 감사는 최희숙 사)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과 김윤정 사)한국휘트니스협회회장이, 총무이사 김규리 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회장, 재무이사에 장다겸 문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회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유순희 기자

[2018223일 제97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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