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27일 금정문화회관에서 ‘8音 8色 창조콘서트’를 개최한다. ‘보는 음악, 듣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로트레크, 클림트, 르누아르, 피카소, 베르메르, 고야, 무하, 고흐 등 미술과 8인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또 역사 속 8인의 예술가를 비틀즈의 음악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연주를 통해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가 올해 추진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의 하나다. 오는 8월29일에는 ‘피아노의 신, 쇼팽을 만나다’,10월 31일에는 ‘시, 음악으로 말하다’, 12월 19일에는 ‘리멤버,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그리다’ 행사가 마련된다.
박수연 기자
[2017년 6월 23일 제89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