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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지역 올 여름 휴가 일수 평균 4.2일…휴가비는 43만8천원



부산지역 기업체의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이며 평균 휴가비는 43만8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는 지역 주요기업 133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여름휴가가 평균 4.5일이고, 중소기업은 평균 4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4.3일, 비제조업 3.8일로 파악됐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기업은 73%였다. 이들 기업의69.7%는 정기상여금 형식으로 휴가비를 지급하고 21.2%는 별도 휴가비로 지급한다.


휴가비 규모는 대기업은 평균 51만원, 중소기업은 38만7천원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휴가비가 50만6천원으로 비제조업의 35만1천원보다 많았다. 휴가 기간은 7월 말(23.8%)과 8
월 초(58.6%)에 집중됐다.


유시윤 기자

[2017717일 제90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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