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29일 산복도로 금수현의 음악살롱 앞에서 ‘산복도로 달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구만의 독특한 멋과 낭만이 있는 산복도로에서 부산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펼쳐지는 음악회로, 2015년 가을 첫 음악공연 이후로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Moon River,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하고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재즈, 성악중창단, 섹소포니스트 합동 공연 등으로 들려주고, 신세대 트로트 공연도 준비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산복도로에서의 멋진 야경과 매력적인 리듬이 무더웠던 여름에서 낭만 가득한 가을로의 여행을 안내 해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2017년 8월 25일 제91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