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종합

영도구 부산 최대 ‘지역사회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



지자체-영도구.png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영도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상호협력망 ‘서로書로’ 구축을 완료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서로書로’는 구내 공공도서관(영도도서관·어린이 영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영선나릿·풀잎·한울마당·어울림마당·남항·담쟁이·찬새미·영도구 작은도서관)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상호협력망이다.


또한 10개의 도서관이 하나로 연결되어 형성된 네트워크로 부산시 지자체 중 최대의 규모이다. 영도구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정부 3.0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획득한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올해 이 사업에 모두 편성하며 ‘서로書로’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 사업의 중심기관으로서 영도도서관은 지난 7월 말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상호호환이 가능하도록 일원화 했고, 도서관 회원정보와 자료 데이터베이스도 통합완료 한 상태이다.


현재 통합홈페이지와 책이음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대출 서비스를 시험하는 단계이며, 10월부터는 일반이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원하는 도서를 영도구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검색한 후 인근 도서관으로 배송 신청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김유혜민 기자

[2017922일 제926]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