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은숙)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신설된 지방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꾸려져 실무담당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찾아가는 현장지원단’에서 파견된 회계전문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신설된 법규의 내용과 회계제도 해설,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잘못된 집행 사례와 감사 지적사항 등 담당자들이 회계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무 중심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세출예산의 집행 흐름과 잘못된 집행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회계 실무 능력이 높아질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직원들의 회계교육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기자
[2017년 9월 22일 제92호 6면]